천안 사고 지점, 날씨 영향은 없는 듯...맑고 바람 약해

오늘(25일) 오전 발생한 천안 고속도로 교각 붕괴 사고 당시 날씨로 인한 큰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사고가 발생한 오늘 오전 9시 49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인근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평균 풍속 2m 안팎의 약한 바람이 불었고, 순간 풍속도 강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높은 상층 부근으로도 남풍 계열의 다소 강한 초속 10m 안팎의 바람이 불었지만 사고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