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패딩 대신 마스크 챙기세요"...스모그에 황사

[날씨] "출근길 패딩 대신 마스크 챙기세요"...스모그에 황사

2025.02.26. 오전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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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고은재 캐스터!

[캐스터]
네, 고은재입니다.

[앵커]
캐스터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 보이는데요.

오늘, 추위 걱정은 없다고요?

[캐스터]
네, 간만에 볼에 닿는 아침 공기가 꽤 부드럽습니다.

봄의 시작을 앞두고 날이 본격적으로 풀리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1도 안팎으로, 영상권으로 출발하고 있고요,

이렇게 코트만 걸쳐도 크게 춥지 않습니다.

[앵커]
그런데 추위 대신 미세먼지가 말썽이라고요?

[캐스터]
네, 오늘 추위 걱정은 없지만 공기가 탁합니다.

밤사이 황사와 스모그가 함께 유입됐기 때문인데요.

현재 서울에서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모두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나오실 때는 패딩 대신 보건용 마스크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대기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충남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도 짙어진 곳이 많습니다.

앞으로 먼지는 북서풍을 타고 점차 남동진하겠는데요.

오전까지는 중부지방,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그리고 밤에는 제주도에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오늘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추위도 눈에 띄게 잦아들었는데요.

현재 서울 1.2도, 전주 3.6도, 부산 3.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낮 동안 서울 기온도 7도까지 오르겠고요.

특히 광주 10도, 대구 12도 등 남부지방에서는 더욱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맑고 건조한 날씨에 대기는 무척 메말랐습니다.

특히 건조경보가 내려진 동해안 지역에서는 오늘 강풍까지 함께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쉽겠습니다.

화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서울 기온도 10도를 웃도는 등 봄기운이 더욱 완연해지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하천이나 저수지에서는 얼었던 빙판이 갑자기 깨질 수 있는데요.

근처에서는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상암동에서 YTN 고은재입니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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