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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전국적으로 3월 하순의 봄 날씨가 나타난 가운데, 내일도 포근한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남쪽을 지나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은 3도, 낮 기온은 12도 등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포근한 날씨 속 제주도에는 5∼10mm, 호남에는 5mm 미만, 충청과 영남에도 1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내일 오후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또 한차례 유입될 것으로 보여 중서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레부터 시작하는 삼일절 연휴에는 전국적으로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고, 영동 등 동해안에는 폭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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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 속 제주도에는 5∼10mm, 호남에는 5mm 미만, 충청과 영남에도 1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내일 오후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또 한차례 유입될 것으로 보여 중서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레부터 시작하는 삼일절 연휴에는 전국적으로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고, 영동 등 동해안에는 폭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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