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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 날인 오늘, 봄의 기운을 만끽하기 참 좋겠습니다.
볼을 스치는 공기가 제법 부드럽게 느껴지는데요.
오늘 아침 영상권에서 출발한 서울은 한낮에 10도 가까이 더 오르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15도 안팎까지 오르며 계절의 시계를 한 달가량 앞선 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무척 큰 만큼, 체온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기온이 껑충 뛰어 서울 12도, 대구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하천이나 저수지 등 얼음이 갑자기 깨질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은 포근해지니, 어김없이 초미세먼지의 공습이 시작됐습니다.
낮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중서부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삼일절 연휴 동안, 비바람과 함께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전, 호남 해안과 제주도 해안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은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고,
영동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수요일까지 눈이 길게 이어지면서 최대 50cm에 달하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대신 오랫동안 이어진 건조함은 해소되겠습니다.
또 연휴 동안,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기와 여객선의 결항과 지연도 우려됩니다.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시고 비바람과 폭설이 예보된 만큼, 차량 월동 장비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민지입니다.
YTN 김민지 (gbs0625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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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스치는 공기가 제법 부드럽게 느껴지는데요.
오늘 아침 영상권에서 출발한 서울은 한낮에 10도 가까이 더 오르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15도 안팎까지 오르며 계절의 시계를 한 달가량 앞선 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무척 큰 만큼, 체온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기온이 껑충 뛰어 서울 12도, 대구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하천이나 저수지 등 얼음이 갑자기 깨질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은 포근해지니, 어김없이 초미세먼지의 공습이 시작됐습니다.
낮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중서부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삼일절 연휴 동안, 비바람과 함께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전, 호남 해안과 제주도 해안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은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고,
영동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수요일까지 눈이 길게 이어지면서 최대 50cm에 달하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대신 오랫동안 이어진 건조함은 해소되겠습니다.
또 연휴 동안,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기와 여객선의 결항과 지연도 우려됩니다.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시고 비바람과 폭설이 예보된 만큼, 차량 월동 장비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민지입니다.
YTN 김민지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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