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삼일절 연휴, 전국 곳곳 비바람...영동 폭설 주의

2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예년보다 포근합니다.

대기 질도 예상과 달리 악화하지 않아서, 양호한데요,

다만, 내일은 대기 정체로 인해,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삼일절 연휴 첫날인 내일은 오전에 제주와 호남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내리는 비의 양은 5∼30mm로 많지 않겠습니다.

따라서 대기의 건조함을 해소시키긴 어렵겠습니다.

하지만 차츰 비바람이 강해지겠고요,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사이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중부와 경북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특히, 영동지방은 폭설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만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공기가 부드럽겠습니다.

서울 5도, 광주 5도, 대구3도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서울 13도, 광주 14도, 대구 16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