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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내일(1일)부터 시작되는 삼일절 연휴에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고 영동에는 폭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연휴 동안 한반도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만들어진 긴 비구름대가 우리나라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제주 산간에는 90mm, 수도권 등 내륙에도 많게는 40mm가량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화요일까지 강수가 이어지면서 강수량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찬 공기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지역에는 5일까지 7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강풍과 함께 해상에도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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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찬 공기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지역에는 5일까지 7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강풍과 함께 해상에도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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