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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일)은 전국에 비바람이 강하게 불고, 강원도와 경북 북부·일부 내륙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많은 눈이 내린 강원과 경북 북부에는 대설경보가, 경기 동부와 충북, 경북 내륙에 대설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북쪽 찬 공기와 남쪽 따뜻한 공기 사이에서 강수 구름이 발달하며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다소 많은 비가 내리고 있고, 기온이 낮은 중부와 남부 일부 지역에는 10에서 40cm가량의 눈이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강원 산간에 최고 30cm 이상, 충북과 경북 지방에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더 오겠고, 그 밖의 지방에도 1에서 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비와 눈이 그친 뒤, 내일 새벽 다시 전국에 비와 눈이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휴 뒤 첫 출근길과 등교 길, 빗길과 눈길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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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원 산간에 최고 30cm 이상, 충북과 경북 지방에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더 오겠고, 그 밖의 지방에도 1에서 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비와 눈이 그친 뒤, 내일 새벽 다시 전국에 비와 눈이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휴 뒤 첫 출근길과 등교 길, 빗길과 눈길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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