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포근하지만 일교차 커...미세먼지 주의

오늘 하늘빛이 흐렸지만 기온은 제법 올랐습니다.

네 맞습니다, 내일도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주의하셔야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3도, 광주와 대구 5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게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14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등 대부분 지역이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외출하실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차츰 중국발 황사와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탁해지겠는데요,

내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는 호흡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 호흡기 건강뿐만 아니라 피부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은데요,

네,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다양한 피부 질환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피부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바로 세안을 하는 것이 좋고요,

토마토와 포도, 당근 등 항산화 식단을 통해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네, 마지막으로 히알루론산, 판테놀 같은 피부 장벽 강화 성분이 들어간 보습제를 바르면 도움이 된다고 하니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네,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강원 동해안 지방은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주말까지 예년보다 따뜻하겠지만 휴일에는 전국에 눈비가 내리며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캔버스에 함예진, 원이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