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온연한 봄...서울 낮 18도·대전19도·광주 21도

내일은 계절의 시계가 한 달가량을 앞서가며, 봄기운이 더 짙어지겠습니다.

맞습니다.

서울이 한낮에 18도, 대전19도, 광주 21도까지 올라, 날이 무척 따뜻하게 느껴지겠는데요.

다만, 아침에는 서울 4도, 대전 2도, 광주 6도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하루 사이에도 기온 차가 15도 안팎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커지면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도 관리가 필요한데요.

이럴 때는 당근이나 고구마 등 비타민이 풍부한 간식과 오메가3 지방산이 포함된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고요.

또 깨끗한 물을 먹도록 물을 자주 갈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참고로 실내 온도를20~22도, 습도를 50~60%로 유지하는 것은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좋으니까요.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황사가 점차 사라지고, 맑은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강원 동해안 지방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오후부터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남부와 제주도에서 비나 눈이 시작돼, 휴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이후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 캔버스에 원이다, 김수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