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날씨] 연일 답답한 하늘… 내일은?

[이슈날씨] 연일 답답한 하늘… 내일은?

2025.03.13. 오후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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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날씨 원이다입니다.

포근한 봄날은 반갑지만 연일 뿌연 하늘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오늘 아침은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안개도 말썽이었는데요.

첫 번째 사진은 인천공항의 모습입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 '해무'가 끼면서 일부 항공기가 지연, 결항됐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수도권부터 '올봄 첫 황사'가 관측됐는데요.

잠실한강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은 회색빛 장막에 갇힌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내일은 청정한 북동기류가 유입되면서 전국의 대기질이 '보통'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일부 남서부 지역은 낮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맑은 날씨 속 4월 중순만큼이나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낮 최고 기온 18도로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하겠고요.

남부지방은 광주가 21도가 예상됩니다.

아침에 비해 기온이 15도 안팎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극심하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남부와 제주도에서 비나 눈이 시작돼 휴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이후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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