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3/19] 맑지만 꽃샘추위 계속...오전까지 곳곳 공기 탁해

[출근길 YTN 날씨 3/19] 맑지만 꽃샘추위 계속...오전까지 곳곳 공기 탁해

2025.03.19. 오전 06: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 출근길도 꽃샘추위가 기승입니다.

맑은 날씨에 차가운 바람이 불며 어제 출근길보다 추위가 더 심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도 선이고, 체감온도는 -4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 햇볕은 따스하지만 바람이 불며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오전까지 호남 서부와 제주 산간에만 눈이 조금 날리겠지만, 어제 내린 눈비가 얼어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기 질도 대체로 양호하지만, 오전에 수도권과 충남, 대구와 경남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8도, 대구 -0.6도 등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남부 지방은 10도까지 오르겠고, 체감 온도는 2~3도 정도 낮겠습니다.

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는 등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쪽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서 해안가에서는 안전 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