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겨울에서 봄으로' 일교차 크고 공기는 탁해져

[날씨] '다시 겨울에서 봄으로' 일교차 크고 공기는 탁해져

2025.03.20. 오후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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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절기 '춘분'인 오늘은 낮 동안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점차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곳곳의 공기가 탁해지겠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다시 따뜻한 봄 날씨라고요?

[캐스터]
네, 오늘은 봄의 네 번째 절기 '춘분입니다.

절기에 맞춰 기온도 쑥쑥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2.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가량이나 높아 따뜻합니다.

다만 날이 풀리니,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점차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곳곳의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 시, 미세머지용 마스크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하늘 자체는 맑습니다.

지금은 대기 질도 대부분 양호한데요.

다만 오후 중에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부터 공기가 탁해지겠고요.

밤에는 전국 곳곳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5도 이상 크게 오릅니다.

서울 한낮 기온 14도, 대전과 전주는 16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휴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등 4월 하순만큼이나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 초반까지도 계속해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오늘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이 지역은 대기도 점차 메마르고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함께, 불씨관리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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