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영남 고온, 포항 구룡포 28.1℃...울산·북창원도 '역대 1위'

[날씨] 동해안·영남 고온, 포항 구룡포 28.1℃...울산·북창원도 '역대 1위'

2025.03.22. 오후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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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오른 가운데 동해안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25도를 웃도는 고온의 봄 날씨가 기록됐습니다.

지역별 기온은 포항 구룡포 28.1도를 비롯해 울주 온산 27.8도, 동해 26.2도, 북창원 25.7, 울산이 25.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특히 북창원과 울산을 포함해 8곳은 지역 관측 사상 3월 기준, 역대 가장 높은 기온으로 기록됐습니다.

서울도 19.9도로 평년 기온을 약 8도가량 크게 웃돌았습니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에 온난한 서풍이 유입된 데다 동해안과 영남 지방은 서풍이 산맥을 넘어 고온건조해지며 상대적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영남 지방은 고온건조한 날씨가 내일까지 지속하며 산불 등 화재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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