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북 김천 28.7℃...남부 고온, 23곳서 3월 최고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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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북 김천 28.7℃...남부 고온, 23곳서 3월 최고기온

2025.03.23. 오후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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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도 전국에 고온이 이어진 가운데, 남부지방은 한낮 기온이 28도 안팎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더 더웠습니다.

경북 김천 28.7도까지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고, 구미와 안동 옥동, 고령에서도 28도를 넘었습니다.

그 밖에 대구 27.9도, 대전 26.4도, 서울도 24도까지 오르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대전과 대구를 포함해 전국 23곳에서는 관측 이래 3월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 속에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올랐고, 영남 지방은 서풍이 산맥을 넘으며 더 뜨겁고 건조해져 기온이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형산불이 발생한 영남 지방은 내일도 고온건조한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산불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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