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따뜻함 넘어 덥다...서울 낮 21도, 광주·대구 낮 25도

내일도 고온현상이 이어지며 계절이 한 달 이상을 앞서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1도, 광주와 대구 25도까지 오르겠고따뜻함을 넘어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집니다.외출하시는 분들은 이 점 염두에 두고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또 내일도 전국적으로 오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짙게 나타나겠고

중서부와 경북은 초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한편, 내일도 내륙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면서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이렇게 극심한 건조함 속에 산불 등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단비가 무척 기다려지는데요.

다행히 모레부터는 전국에 단비가 내리죠?

맞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해안에 비가 오겠고요.

북서쪽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모레 새벽에는 중서부 지방으로,이후 점차 남부 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고 30mm, 다른 지역은 5~20mm로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산불을 억제하고 진화하는 데는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캔버스에 원이다.

김수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