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울진 강풍경보 해제...울산 강풍주의보 해제

경북 지역에 산불이 좀처럼 꺼지지 않는 가운데 영덕과 울진 등에 내려졌던 강풍경보가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3시를 기해 경북 영덕과 울진, 북동 산지에 발효한 강풍경보를 해제했습니다.

또 경북 포항과 경주, 울산의 강풍주의보도 해제됐습니다.

강풍경보는 풍속이 초속 21m를 넘거나 순간풍속이 초속 26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고, 강풍주의보는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경북 대부분 지역과 대구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고, 강원도와 충북, 전남, 전북, 경북, 경남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