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쌀쌀…현재 서울 6.1℃·체감 1.7℃
대기 건조·강풍, 화재 위험 ↑…불씨 관리 철저
오늘까지 바람 강해…전국 15㎧ 안팎 돌풍
현재 경남 산청 3㎧…최대 10㎧ 안팎 강풍
대기 건조·강풍, 화재 위험 ↑…불씨 관리 철저
오늘까지 바람 강해…전국 15㎧ 안팎 돌풍
현재 경남 산청 3㎧…최대 10㎧ 안팎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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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꽃샘추위 속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휴일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 매화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에 매화가 가득 폈다고요?
[캐스터]
네, 저희 YTN 날씨 중계차가 지난주에도 이곳을 찾았었는데요, 꽃봉오리였던 그때와 달리, 지금은 매화가 만개했습니다.
쌀쌀하지만 맑고 상쾌해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많이 보입니다.
다만, 여전히 건조한 데다가 오늘까지는 바람도 강해서, 야외활동하실 때는 불 사용을 최대한 삼가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
산간에는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현재 경남 산청은 초속 3m의 바람이 불고 있고,
최대 순간 풍속의 경우 초속 8~9m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기의 건조함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원과 경남, 부산에도 조금 전 건조주의보가 확대되며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건조특보는 계속해서 확대, 강화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오전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충남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지만,
양이 워낙 적어 건조함을 해소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며 낮에도 종일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8도, 대전과 광주 10도, 부산 11도지만,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월요일 낮부터 꽃샘추위가 누그러들며 이번 주는 딱 예년 수준의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은 풀리지만, 월요일부터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산불 발생에 최악인 '남고북저' 기압 배치가 예상됩니다.
고온 건조한 조건에서 언제든 또 산불이 나거나 재발화하기 쉽습니다.
당분간 산 주변에서는 불 사용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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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꽃샘추위 속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휴일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 매화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에 매화가 가득 폈다고요?
[캐스터]
네, 저희 YTN 날씨 중계차가 지난주에도 이곳을 찾았었는데요, 꽃봉오리였던 그때와 달리, 지금은 매화가 만개했습니다.
쌀쌀하지만 맑고 상쾌해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많이 보입니다.
다만, 여전히 건조한 데다가 오늘까지는 바람도 강해서, 야외활동하실 때는 불 사용을 최대한 삼가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
산간에는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현재 경남 산청은 초속 3m의 바람이 불고 있고,
최대 순간 풍속의 경우 초속 8~9m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기의 건조함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원과 경남, 부산에도 조금 전 건조주의보가 확대되며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건조특보는 계속해서 확대, 강화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오전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충남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지만,
양이 워낙 적어 건조함을 해소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며 낮에도 종일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8도, 대전과 광주 10도, 부산 11도지만,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월요일 낮부터 꽃샘추위가 누그러들며 이번 주는 딱 예년 수준의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은 풀리지만, 월요일부터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산불 발생에 최악인 '남고북저' 기압 배치가 예상됩니다.
고온 건조한 조건에서 언제든 또 산불이 나거나 재발화하기 쉽습니다.
당분간 산 주변에서는 불 사용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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