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3/31] 낮부터 꽃샘추위 풀린다...대체로 맑고 건조해, 화재 주의

[출근길 YTN 날씨 3/31] 낮부터 꽃샘추위 풀린다...대체로 맑고 건조해, 화재 주의

2025.03.31. 오전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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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던 주말이 지나고, 오늘은 추위가 점차 풀리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2도 선으로 아침까지는 쌀쌀하지만, 낮부터 기온이 오름세로 접어들겠습니다.

당분간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체온 조절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만 조금 지날 텐데요.

낮까지 충남과 전북 서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서풍계열로 바뀌며 기온이 오르는 건데, 동쪽 지역엔 오히려 대기 건조함이 심해지겠습니다.

바람이 산맥을 넘으면 고온 건조해지기 때문인데요, 불이 크게 번지기 쉬운 환경이라서 계속 경계가 필요합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3도, 안동 -1.6도 등 출근길엔 쌀쌀하고요.

낮에는 서울과 광주 14도, 대구 15도까지 올라서 이맘때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모레 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스모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고요.

수요일인 모레는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산불이 진화되면서 한시름 놓긴 했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직 잔불이 남아있는 상태니까요, 작은 불씨도 세심하게 살펴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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