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아침까지는 꽃샘추위로 쌀쌀했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또, 산불은 모두 꺼졌지만, 모레 곳곳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기상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오늘 아침은 꽤 쌀쌀하던데,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른다고요?
[기자]
네, 오늘 아침 서울은 1.2도로 영상권에 머물렀지만, 경북 봉화 영하 5.6도, 철원 영하 6.2도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지금은 점차 기온이 올라 정오 기준, 서울은 11.5도까지 올랐는데요.
한낮에는 서울과 광주 14도, 대구 15도 등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 방향이 차가운 북서풍에서 따뜻한 서풍 계열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현재 영남뿐만 아니라 서울을 포함한 충청과 영동, 호남 일부에도 건조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당분간 서풍 계열의 바람이 계속 불 것으로 보여 건조한 상태가 지속할 전망입니다.
특히 서풍이 불면, 동쪽 지방은 바람이 소백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해지기 때문에 산불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레 낮부터는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비의 양이 중부와 호남에 5mm 미만으로 적은 데다, 산불 피해 지역인 영남에는 비가 예보되지 않아 건조한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침까지는 꽃샘추위로 쌀쌀했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또, 산불은 모두 꺼졌지만, 모레 곳곳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기상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오늘 아침은 꽤 쌀쌀하던데,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른다고요?
[기자]
네, 오늘 아침 서울은 1.2도로 영상권에 머물렀지만, 경북 봉화 영하 5.6도, 철원 영하 6.2도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지금은 점차 기온이 올라 정오 기준, 서울은 11.5도까지 올랐는데요.
한낮에는 서울과 광주 14도, 대구 15도 등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 방향이 차가운 북서풍에서 따뜻한 서풍 계열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현재 영남뿐만 아니라 서울을 포함한 충청과 영동, 호남 일부에도 건조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당분간 서풍 계열의 바람이 계속 불 것으로 보여 건조한 상태가 지속할 전망입니다.
특히 서풍이 불면, 동쪽 지방은 바람이 소백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해지기 때문에 산불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레 낮부터는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비의 양이 중부와 호남에 5mm 미만으로 적은 데다, 산불 피해 지역인 영남에는 비가 예보되지 않아 건조한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