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4/2] 낮부터 전국 약한 봄비...건조한 대기 계속, 서쪽 초미세먼지↑

[출근길 YTN 날씨 4/2] 낮부터 전국 약한 봄비...건조한 대기 계속, 서쪽 초미세먼지↑

2025.04.02. 오전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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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하루의 시작부터 봄기운이 가득 느껴집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5.2도로 어제 아침보다 조금 높게 출발하고요, 낮에는 기온이 10도가량 껑충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낮이 되면 수도권 지역부터 봄비도 오겠는데요, 밤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우산 챙겨서 나오셔야겠습니다.

자세한 강수 전망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비는 낮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가 되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에 최고 10mm, 그 밖의 지역에 5mm로 많지 않겠고요.

강원 산간에는 1cm 정도 눈이 쌓이겠습니다.

하지만 건조함을 완전히 해소하기엔 양이 부족합니다.

현재 전국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화재 사고를 계속 경계해야겠습니다.

서쪽 지역은 오늘도 대기 질이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지역은 일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이 예상됩니다.

오늘 기온은 예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서울 5.2도, 대구 2.1도로 어제 아침보다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낮에는 서울 15도, 광주 17도, 대구 18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조금 더 오겠고, 이번 주말에는 또 한 번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서해안 지역은 아침까지 안개도 짙겠습니다.

가시거리가 1km 아래로 떨어지는 만큼,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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