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따뜻한 봄, 일교차↑...밤사이 중서부 약한 비

[날씨] 맑고 따뜻한 봄, 일교차↑...밤사이 중서부 약한 비

2025.04.07. 오후 3: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오늘도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밤사이 중서부 지방에는 약한 비가 지나겠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윤수빈 캐스터!

오늘도 날이 따뜻했죠?

[캐스터]
오늘도 맑은 하늘 아래 따스함이 감돌았습니다.

낮 동안 서울은 20도 가까이 올랐는데요.

하지만 밤이 되면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날씨니까요.

입고 벗을 수 있는 외투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중북부 지방은 밤부터 하늘빛이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이 지역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적지만,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그치고 오전부터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밤사이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영서 지방은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7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9도, 부산은 12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도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한낮 기온 19도, 광주 21도, 대구는 23도가 예상됩니다.

이후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그리고 주말에 전국 비 예보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 절정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 벚꽃은 만개하자마자 일찍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 특히 동해안 지역에서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불며 강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