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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강한 돌풍을 동반한 비와 눈이 내린 가운데 서울에서도 일요일 어제(13일) 역대 두 번째로 많은 4월 눈이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은 북쪽 상공에서 찬 공기를 동반한 저기압이 남하하면서 일요일 새벽 사이 서울의 비가 눈으로 바뀌어 종로구 송월동 기상 공식 관측소에서 0.6cm의 적설이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907년 기상 관측이래 서울에서 기록된 4월 최심 적설량 기준 '역대 2위'에 해당합니다.
역대 1위 기록은 1931년 4월 6일, 2.3cm이며 어제(4월 13일) 서울에 내린 4월 눈은 1931년 이후 94년 만에 가장 많은 눈(0.6cm)입니다.
이밖에 강원도 산간에 15cm 안팎, 경기 북부와 충청 일부 지역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찬 공기를 동반한 저기압 영향으로 월요일인 오늘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이어지고,
특히 기온이 낮아 아침 출근길 도로 살얼음이나 빙판길이 우려된다며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해안과 내륙으로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지속할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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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907년 기상 관측이래 서울에서 기록된 4월 최심 적설량 기준 '역대 2위'에 해당합니다.
역대 1위 기록은 1931년 4월 6일, 2.3cm이며 어제(4월 13일) 서울에 내린 4월 눈은 1931년 이후 94년 만에 가장 많은 눈(0.6cm)입니다.
이밖에 강원도 산간에 15cm 안팎, 경기 북부와 충청 일부 지역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찬 공기를 동반한 저기압 영향으로 월요일인 오늘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이어지고,
특히 기온이 낮아 아침 출근길 도로 살얼음이나 빙판길이 우려된다며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해안과 내륙으로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지속할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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