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4/18] 오늘도 기온 '쑥', 충청 이남 초여름...서쪽 스모그·동쪽 황사

[출근길 YTN 날씨 4/18] 오늘도 기온 '쑥', 충청 이남 초여름...서쪽 스모그·동쪽 황사

2025.04.18. 오전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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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도 온화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이 16도 선으로 아침인데도 공기가 차갑지 않고요, 한낮엔 기온이 22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충청 이남 지역은 초여름 날씨를 보일 텐데요, 영남 지역은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여전히 크기 때문에 겉옷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해안가와 산간에선 강풍이 불겠습니다.

따뜻한 바람을 타고 먼지도 유입되겠는데요.

현재는 대기 질 보통 수준이지만, 오후부터 수도권에서, 밤부터는 충청과 광주, 전북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습니다.

황사는 상층으로 이동하겠지만, 영동과 대구 경북 등 동쪽 지역은 낮 동안 다소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6.5, 부산 16.2도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 서울 22도, 대전 27도, 대구는 29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오전에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중부와 경남, 제주도로 확대하겠고.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전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중서부 지역은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며 최고 2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5~10mm로 양이 많진 않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도 전국에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오는 동안 일시적으로 고온 현상이 누그러지겠고, 다음 주 후반에는 예년보다 기온이 낮아지겠습니다.

출근길 서해안과 남해안은 짙은 안개도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떨어지는 곳도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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