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봄은 어디로?" 곳곳 초여름 날씨...주말 흐리고 봄비

[날씨] "봄은 어디로?" 곳곳 초여름 날씨...주말 흐리고 봄비

2025.04.18. 오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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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낮 동안 내륙 곳곳에서 초여름만큼 기온이 올랐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봄비가 내리면서, 고온현상이 잠시 누그러지겠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윤수빈 캐스터!

[기자]
여의도 윤중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바깥 날씨 어떤가요?

[기자]
오늘도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1.9도로, 평년 수준을 3도가량 웃돌고 있고요.

특히 강원 동해안과 경북 지역은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봄비가 내립니다.

따라서 고온현상도 잠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비는 내일 오전 중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서 시작돼

오후에는 점차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가 되겠고요.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벼락과 돌풍이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서울 14도, 부산은 15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동안에는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오늘보다는 내려가겠습니다.

서울 19도, 대구 24도, 광주는 25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구름 많은 가운데, 다시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를 되찾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점차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남 지역의 공기가 탁해지겠고요.

동쪽 일부 지역은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대기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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