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에 봄비...고온 누그러져

[날씨] 내일 전국에 봄비...고온 누그러져

2025.04.18. 오후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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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달리 주말인 내일은 하늘빛이 흐려지면서 전국에 차츰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아침에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비의 양은 5∼40mm가 되겠고, 내일 밤에 수도권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중북부 지방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비와 함께 심한 고온은 누그러지겠습니다.

비가 일찍 시작되는 수도권은 서울 낮 기온 18도 등으로 예년보다도 조금 낮아지겠고, 광주와 대전 25도 등 다른 지역은 여전히 예년보다 높지만 오늘보다는 1~5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한편 밤사이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 내일도 해안과 산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는 하늘이 점차 개면서 기온도 다시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에 공기도 깨끗해 나들이 즐기기 무난하겠습니다.

나들이 계획 세우신다면 내일보다는 모레가 더 좋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높아지면서 일교차도 다시 크게 벌어지겠고,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는 자외선도 무척 강해지겠습니다.

또 날이 개는 만큼 화재 위험이 높아집니다.

산을 찾는 분들은 화기를 소지하지 않는 등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캔버스에 김수현, 원이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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