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제보다 '쌀쌀'...중부 오전 황사·강풍·동쪽 건조

[날씨] 어제보다 '쌀쌀'...중부 오전 황사·강풍·동쪽 건조

2025.04.25. 오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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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정수현 캐스터!

어제와 달리 오늘 아침은 쌀쌀하다고요?

[캐스터]
네, 밤사이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아침은 다소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 8.2도로, 한자릿수 보이고 있고요, 어제 같은 시간보다 약 3도가량 낮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10도가량 오르겠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밑도니까요, 나오실 때는 옷차림 조금 더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전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도 좋지 않다고요?

[캐스터]
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와 영남은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나오실 때 미세먼지용 마스크 챙기셔서 호흡기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충북과 강원, 영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중부와 영남지역이 황사의 영향을 받겠고요, 충청과 영남 지역은 스모그의 영향까지 더해지겠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며 오후 중에는 먼지가 걷히고 공기 질을 회복하겠습니다.

아침 공기는 다소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 8.2도, 대구 12도로 쌀쌀하고요.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18도, 광주와 대구도 20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이맘때 수준을 보이며 따뜻하지만 일교차가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나들이하기 좋겠고요, 일요일 밤사이에는 제주도에만 약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다만, 동쪽은 점차 대기가 메마르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는 산간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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