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큰 일교차 유의...목요일 전국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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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지만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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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침에는 서울 8도, 대전 5도, 대구 7도까지 내려가는 등 오늘보다 다소 쌀쌀하게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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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낮에는 서울 20도, 대전 22도, 대구는 24도까지 오르는 등이맘때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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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대체로 쾌청하겠습니다. 다만 대기의 메마름이 계속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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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안과 강원 산간에는 내일도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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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번져대형산불이 발생하기 쉬우니까요.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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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모레는 서울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수준을 보이겠고요.

목요일에는 전국에 고온건조함을 달래줄단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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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는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특히 일교차가 크고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체내 수분 손실도 많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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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는 갈증을 쉽게 느끼기 때문에수분 보충이 자연스러운 반면에 봄철에는 상대적으로 수분 섭취에 소홀해질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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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물을 하루 8잔 이상 꾸준히 마시는 게 좋고요.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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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과일이나 채소 등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함께 섭취하고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카페인 음료는삼가는 게 좋다고 하네요.

날씨 캔버스의 신미림, 원이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