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대형 산불' 35년 만...건조경보 속 강풍

대구 도심 '대형 산불' 35년 만...건조경보 속 강풍

2025.04.28. 오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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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함지산에서 난 불로 산불 3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대구 도심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건 35년 만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산림청은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커지면서 산불 영향 면적이 100ha를 넘을 것으로 보여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구에서는 1990년 이후 35년 만에 대형 산불 기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발생한 대형산불은 지난달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에 이어 이번이 4번째인데, 대구에서 난 산불은 도심 주변에서 발생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구는 현재 건조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내일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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