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고데기 시범…'홀랑' 타버린 머리카락

소녀의 고데기 시범…'홀랑' 타버린 머리카락

2014.08.13.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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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고데기(Curling Iron)를 사용하는 시범을 보여주는 소녀가 머리카락을 홀랑 태워버리고 당황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토리(Tori)라는 이름의 소녀는 열을 이용해 모발에 웨이브를 연출하는 기계인 고데기를 들고 컴퓨터에 달린 카메라로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습니다.

토리는 웨이브 스타일을 만들기 위한 고데기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자신 있는 표정의 그녀는 오른쪽 옆머리를 잡고 설명을 곁들이며 고데기에 머리카락을 돌돌 감습니다.

고데기에 꼼꼼히 머리카락을 돌려서 말은 토리는 "20초를 세라"고 말합니다.

얼마 후, 이 정도면 됐다 싶었는지 토리는 고데기에 감았던 머리카락을 풀려고 합니다.

그런데 예쁜 웨이브가 생겨야 할 머리카락이 고데기에서 풀리지 않고 하얀 연기를 뿜으며 고데기와 함께 떨어져 나갑니다.

고데기의 열이 높은 데다가 너무 오래 머리카락을 붙잡고 있어서 머리카락이 그 자리에서 타버린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며 말을 잃은 토리는 카메라로 홀랑 타서 없어진 자신의 머리카락을 확인하고 어쩔 줄 몰라 합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은 "엄청나게 슬프면서 웃긴 영상" "20초라니, 고데기 처음 써보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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