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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식목 철을 앞두고 전국 최대의 묘목단지가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묘목 팔기에 앞서 묘목접붙이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김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찬기가 가시자 묘목단지에서는 묘목을 접붙이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대목에 번식시키려는 과실나무의 품종을 붙이는 작업으로 보기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1년 정도 재배한 대목의 한쪽 부분을 쪼개 필요한 품종을 아서 끼워 비닐로 동여매는데 바람이 들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 하는 접붙이기는 지난해 파종해 자란 돌배나무의 줄기를 10㎝ 정도 남겨놓고 윗부분을 자른 뒤 신품종 배나무를 접목하는 겁니다.
[인터뷰:정세섭, 충북 영동군 양산면 죽산리]
"여기에 꽂으면 이것이 대목에서 물을 빨아 먹어요. 빨아 먹으면 여기 눈에서 싹이 터요. 그러면 배가 열릴 수 있는 품종이 나오는 거예요."
요즘은 주로 돌배나무에 신품종 배나무를 접붙이는 작업이 주종을 이룹니다.
야생복숭아에 좋은 열매를 맺게 할 신품종 복숭아나무를 접붙이기 작업도 앞으로 계속됩니다.
접붙이기를 통해 우수하고 튼튼한 묘목생산과 좋은 과실을 수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접붙인 묘목은 앞으로 10개월 정도 자라면 판매가 가능합니다.
예년보다 한 달여 일찍 시작한 묘목접붙이기작업은 오는 4월 말까지 이어져 내년 봄에 신품종 과일나무들로 출하됩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본격적인 식목 철을 앞두고 전국 최대의 묘목단지가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묘목 팔기에 앞서 묘목접붙이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김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찬기가 가시자 묘목단지에서는 묘목을 접붙이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대목에 번식시키려는 과실나무의 품종을 붙이는 작업으로 보기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1년 정도 재배한 대목의 한쪽 부분을 쪼개 필요한 품종을 아서 끼워 비닐로 동여매는데 바람이 들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 하는 접붙이기는 지난해 파종해 자란 돌배나무의 줄기를 10㎝ 정도 남겨놓고 윗부분을 자른 뒤 신품종 배나무를 접목하는 겁니다.
[인터뷰:정세섭, 충북 영동군 양산면 죽산리]
"여기에 꽂으면 이것이 대목에서 물을 빨아 먹어요. 빨아 먹으면 여기 눈에서 싹이 터요. 그러면 배가 열릴 수 있는 품종이 나오는 거예요."
요즘은 주로 돌배나무에 신품종 배나무를 접붙이는 작업이 주종을 이룹니다.
야생복숭아에 좋은 열매를 맺게 할 신품종 복숭아나무를 접붙이기 작업도 앞으로 계속됩니다.
접붙이기를 통해 우수하고 튼튼한 묘목생산과 좋은 과실을 수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접붙인 묘목은 앞으로 10개월 정도 자라면 판매가 가능합니다.
예년보다 한 달여 일찍 시작한 묘목접붙이기작업은 오는 4월 말까지 이어져 내년 봄에 신품종 과일나무들로 출하됩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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