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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서철을 앞둔 강원도 동해안에선 요즘 배를 타고 잡는 가지미 배낚시가 제철입니다.
낚시 도구도 간단하고 자리만 잘 잡으면 누구나 쉽게 가자미를 잡을 수 있어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홍영기 기자가 낚시배를 타고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원도 동해안의 한 작은 포구를 출발한 가자미 낚싯배가, 20여 분만에 낚시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서둘러 채비를 끝낸 낚시꾼들이 낚싯대를 하나 둘 바닷속에 넣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가자미의 어신이 손끝에 느껴지는 순간 낚시대가 활처럼 휘면서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묵직한 낚싯줄을 당겨 올리자 손바닥만한 어미 가자미와 어린 가자미가 한꺼번에 5~6마리씩 줄줄이 올라 옵니다.
낚시꾼들은 쉴새 없이 잡히는 배낚시 재미에 흠뻑 빠져 듭니다.
[인터뷰:신명환, 경기도 부천시 중동]
"푸른 동해 바다에 설악산 정기를 머금은 가자미가 한번 넣었다 하면 5마리씩 주렁주렁 걸려 나옵니다."
가자미 배낚시는 도구가 간단한데다 특별한 기술 없이도 누구나 쉽게 잡을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철수, 경기도 용인시 상현동]
"친구 따라 낚시를 왔는데요, 고기가 잘 잡혀 배멀미도 안해요. 멀미 때문에 걱정을 했는 데 너무 재미있어요."
낚싯배엔 낚싯대와 미끼 등 모든 채비가 갖춰져 있는 데다 배삯도 비교적 저렴해 여름철 피서객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갓 잡아올린 싱싱한 가자미 활어회를 즉석에서 맛 볼 수 있는 것도 배낚시의 매력입니다.
[인터뷰:지달호, 관광낚시배 선장]
"동해안 가자미 낚시는 요즘이 제철입니다. 누구나 손 쉽게 잡을 수 있고 배 위에서도 회를 맛볼 수 있으며 손맛도 좋아 요즘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동해안 모든 항.포구에서 만날수 있는 가자미 낚시.
주말과 휴일은 물론 피서철에는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예약을 하지 않으면 관광 낚싯배를 구할수 없습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자미 배낚시가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떠오르면서 여름철 피서객들을 동해안으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YTN 홍영기[ykhong@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피서철을 앞둔 강원도 동해안에선 요즘 배를 타고 잡는 가지미 배낚시가 제철입니다.
낚시 도구도 간단하고 자리만 잘 잡으면 누구나 쉽게 가자미를 잡을 수 있어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홍영기 기자가 낚시배를 타고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원도 동해안의 한 작은 포구를 출발한 가자미 낚싯배가, 20여 분만에 낚시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서둘러 채비를 끝낸 낚시꾼들이 낚싯대를 하나 둘 바닷속에 넣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가자미의 어신이 손끝에 느껴지는 순간 낚시대가 활처럼 휘면서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묵직한 낚싯줄을 당겨 올리자 손바닥만한 어미 가자미와 어린 가자미가 한꺼번에 5~6마리씩 줄줄이 올라 옵니다.
낚시꾼들은 쉴새 없이 잡히는 배낚시 재미에 흠뻑 빠져 듭니다.
[인터뷰:신명환, 경기도 부천시 중동]
"푸른 동해 바다에 설악산 정기를 머금은 가자미가 한번 넣었다 하면 5마리씩 주렁주렁 걸려 나옵니다."
가자미 배낚시는 도구가 간단한데다 특별한 기술 없이도 누구나 쉽게 잡을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철수, 경기도 용인시 상현동]
"친구 따라 낚시를 왔는데요, 고기가 잘 잡혀 배멀미도 안해요. 멀미 때문에 걱정을 했는 데 너무 재미있어요."
낚싯배엔 낚싯대와 미끼 등 모든 채비가 갖춰져 있는 데다 배삯도 비교적 저렴해 여름철 피서객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갓 잡아올린 싱싱한 가자미 활어회를 즉석에서 맛 볼 수 있는 것도 배낚시의 매력입니다.
[인터뷰:지달호, 관광낚시배 선장]
"동해안 가자미 낚시는 요즘이 제철입니다. 누구나 손 쉽게 잡을 수 있고 배 위에서도 회를 맛볼 수 있으며 손맛도 좋아 요즘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동해안 모든 항.포구에서 만날수 있는 가자미 낚시.
주말과 휴일은 물론 피서철에는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예약을 하지 않으면 관광 낚싯배를 구할수 없습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자미 배낚시가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떠오르면서 여름철 피서객들을 동해안으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YTN 홍영기[ykho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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