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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 5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56살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시신은 거의 백골 상태였고, 주변에서 지난 5∼6월쯤 제조된 막걸리 통이 발견됐습니다.
20여 년 전 부인과 이혼한 A 씨는 아들과 함께 살다가 8년 전부터 혼자 생활해 왔고, A 씨 아들은 몇 달 전부터 아버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웃 주민의 연락을 받고 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없고, A 씨가 평소 술을 많이 마셨다는 이웃들의 진술을 토대로 알코올성 간 질환 등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 씨 시신은 거의 백골 상태였고, 주변에서 지난 5∼6월쯤 제조된 막걸리 통이 발견됐습니다.
20여 년 전 부인과 이혼한 A 씨는 아들과 함께 살다가 8년 전부터 혼자 생활해 왔고, A 씨 아들은 몇 달 전부터 아버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웃 주민의 연락을 받고 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없고, A 씨가 평소 술을 많이 마셨다는 이웃들의 진술을 토대로 알코올성 간 질환 등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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