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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홈플러스에서 쌀 백억 원어치를 빼돌린 혐의로 55살 정 모 씨를 구속 수사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정 씨는 외상 거래로 꾸며 홈플러스에서 쌀 백억 원어치를 빼돌린 뒤 93억 원에 팔아 25억 원만 홈플러스에 갚고 나머지는 돈세탁을 거쳐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정 씨 미수금이 75억 원이나 됐지만 전 총괄이사 조 모 씨와 간부 김 모 씨가 정 씨에게서 각각 11억 원과 1억천만 원을 받고 미수금이 15억 원 정도만 남은 것으로 홈플러스 전산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홈플러스 전직 임직원 정 씨와 김 씨도 구속 수사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 씨는 외상 거래로 꾸며 홈플러스에서 쌀 백억 원어치를 빼돌린 뒤 93억 원에 팔아 25억 원만 홈플러스에 갚고 나머지는 돈세탁을 거쳐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정 씨 미수금이 75억 원이나 됐지만 전 총괄이사 조 모 씨와 간부 김 모 씨가 정 씨에게서 각각 11억 원과 1억천만 원을 받고 미수금이 15억 원 정도만 남은 것으로 홈플러스 전산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홈플러스 전직 임직원 정 씨와 김 씨도 구속 수사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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