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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찬바람이 불면서 굴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정남진 전남 장흥은 자연산 굴이 유명한데요, 굴구이 맛을 만끽하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도의 싱싱한 맛을 김범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앵커]
서울 광화문에서 자로 잰 듯 맨 남쪽에 있는 고장으로 이름 지어진 정남진 전남 장흥입니다.
장흥 청정해역은 중소기업벤처부에 의해 갯벌 생태산업 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찬바람이 불면 장흥 청정해역 바닷가 갯벌 바위에는 하얀 꽃이 핍니다.
'석화', 아연 성분이 많기로 이름난 '굴'입니다.
줄에 종패를 달아 바닷물 아래에서 양식하는 '수하식'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자연 그대로의 굴입니다.
어민들은 보름 만에 사흘 정도 하는 굴 채취로 허리를 다치기도 하지만, 자연산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이성선 / 전남 장흥군 용산면 남포 어촌계장 : 여기 굴은 덜 짜고 달작지근한 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객들이 많이 찾고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자연산 굴구이의 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축제'가 촬영되기도 한 마을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인산인해입니다.
[박세명 / 관광객 : 굴이 엄청 맛있고 달고 해서 이웃 친구랑 가자고 해서 가족들하고 왔는데 좋고 맛있고 아이들하고 노니까 좋습니다.]
겨울철 미각 매생이와 함께 정남진 장흥을 대표하는 자연산 굴구이는 내년 3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찬바람이 불면서 굴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정남진 전남 장흥은 자연산 굴이 유명한데요, 굴구이 맛을 만끽하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도의 싱싱한 맛을 김범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앵커]
서울 광화문에서 자로 잰 듯 맨 남쪽에 있는 고장으로 이름 지어진 정남진 전남 장흥입니다.
장흥 청정해역은 중소기업벤처부에 의해 갯벌 생태산업 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찬바람이 불면 장흥 청정해역 바닷가 갯벌 바위에는 하얀 꽃이 핍니다.
'석화', 아연 성분이 많기로 이름난 '굴'입니다.
줄에 종패를 달아 바닷물 아래에서 양식하는 '수하식'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자연 그대로의 굴입니다.
어민들은 보름 만에 사흘 정도 하는 굴 채취로 허리를 다치기도 하지만, 자연산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이성선 / 전남 장흥군 용산면 남포 어촌계장 : 여기 굴은 덜 짜고 달작지근한 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객들이 많이 찾고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자연산 굴구이의 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축제'가 촬영되기도 한 마을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인산인해입니다.
[박세명 / 관광객 : 굴이 엄청 맛있고 달고 해서 이웃 친구랑 가자고 해서 가족들하고 왔는데 좋고 맛있고 아이들하고 노니까 좋습니다.]
겨울철 미각 매생이와 함께 정남진 장흥을 대표하는 자연산 굴구이는 내년 3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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