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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 대학 사이의 교류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우리의 1970년대 수준으로 추정되는 농업 분야가 물꼬를 텄는데요,
평양과학기술대와 전남대학교가 먼저 손을 잡았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4년 북한은 황해남도 강령군 등 6곳을 경제개발지구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유기농 시범 재배 지구도 포함됐지만, 농업 수준은 많이 뒤떨어져 있다는 평가입니다.
[김필주 / 평양과학기술대학교 농생명학부 학장 : 비료라든가 이런 것들을 친환경적으로 농사를 지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조그마한 도움을 줘도 그것을 이용해 굉장히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북한이 땅을 제공해 남북 합작으로 세워진 평양과학기술대학교, 평양과기대와 전남대학교가 민족 공동 번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유택 / 평양과학기술대학교 총장 : 우리 학교와 공통되는 과목들이 굉장히 많고 그래서 앞으로 많은 교류가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기를 원합니다.]
[정병석 / 전남대학교 총장 : 전남대학교가 평양과학기술대학뿐만 아니라 남북한의 고등 교육 교류에서 국가 정책을 일선에서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할 일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평양과기대와 전남대는 유익한 농업 분야 공동 연구와 교수·연구진·학생·학술 자료를 교류하게 됩니다.
공동 과제를 할 경우에는 기술과 자재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협약은 일찍이 북한농업연구소를 세운 전남대학교가 북한 농업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이뤄졌습니다.
[강혜정 / 전남대학교 북한농업연구소장 : 전남대학교는 농도인 광주·전남에 있으면서 시설 원예 그다음에 친환경 농업, 스마트 팜 등에서 아주 우수한 연구력과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민간 교류도 서서히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생명 산업인 농업을 매개로 한 평양과기대와 전남대의 교류가 어떤 열매를 맺을지 주목됩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 대학 사이의 교류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우리의 1970년대 수준으로 추정되는 농업 분야가 물꼬를 텄는데요,
평양과학기술대와 전남대학교가 먼저 손을 잡았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4년 북한은 황해남도 강령군 등 6곳을 경제개발지구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유기농 시범 재배 지구도 포함됐지만, 농업 수준은 많이 뒤떨어져 있다는 평가입니다.
[김필주 / 평양과학기술대학교 농생명학부 학장 : 비료라든가 이런 것들을 친환경적으로 농사를 지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조그마한 도움을 줘도 그것을 이용해 굉장히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북한이 땅을 제공해 남북 합작으로 세워진 평양과학기술대학교, 평양과기대와 전남대학교가 민족 공동 번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유택 / 평양과학기술대학교 총장 : 우리 학교와 공통되는 과목들이 굉장히 많고 그래서 앞으로 많은 교류가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기를 원합니다.]
[정병석 / 전남대학교 총장 : 전남대학교가 평양과학기술대학뿐만 아니라 남북한의 고등 교육 교류에서 국가 정책을 일선에서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할 일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평양과기대와 전남대는 유익한 농업 분야 공동 연구와 교수·연구진·학생·학술 자료를 교류하게 됩니다.
공동 과제를 할 경우에는 기술과 자재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협약은 일찍이 북한농업연구소를 세운 전남대학교가 북한 농업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이뤄졌습니다.
[강혜정 / 전남대학교 북한농업연구소장 : 전남대학교는 농도인 광주·전남에 있으면서 시설 원예 그다음에 친환경 농업, 스마트 팜 등에서 아주 우수한 연구력과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민간 교류도 서서히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생명 산업인 농업을 매개로 한 평양과기대와 전남대의 교류가 어떤 열매를 맺을지 주목됩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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