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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 교통사고로 20대 경비원이 숨진 사고를 두고 부적절한 말을 한 부산 동구의회 전근향 의원이 의회에서 제명돼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부산 동구의회는 오늘(10일) 오전 본회의에서 전 의원에 대한 제명을 두고 투표를 진행해 전 의원을 제외한 6명 전원 찬성으로 징계 요구안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 의원은 동구 구의회 의장의 선언과 동시에 구의원직을 상실하게 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윤리심판원은 전 의원의 당적을 박탈했습니다.
전 의원은 지난달 14일 자신이 입주자 대표로 있던 아파트에서 20대 경비원 A 씨가 후진 차량이 치어 숨지는 사고가 나자 함께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A 씨 아버지를 다른 '사업장으로 전보하라'고 용역 업체에 요구한 사실 등이 공개되면서 비난을 받았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산 동구의회는 오늘(10일) 오전 본회의에서 전 의원에 대한 제명을 두고 투표를 진행해 전 의원을 제외한 6명 전원 찬성으로 징계 요구안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 의원은 동구 구의회 의장의 선언과 동시에 구의원직을 상실하게 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윤리심판원은 전 의원의 당적을 박탈했습니다.
전 의원은 지난달 14일 자신이 입주자 대표로 있던 아파트에서 20대 경비원 A 씨가 후진 차량이 치어 숨지는 사고가 나자 함께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A 씨 아버지를 다른 '사업장으로 전보하라'고 용역 업체에 요구한 사실 등이 공개되면서 비난을 받았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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