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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숙박 공유 앱 2위인 '여기어때' 대표 심명섭 씨를 음란물을 유통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심 대표는 지난해부터 10개월 동안 웹하드 2곳을 운영하면서 4백27만 건의 음란물을 배포해 52억 원의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음란물 중에는 미성년자 관련이 백 7십여 건, 불법적으로 촬영된 내용물도 40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웹하드 운영팀장 등 3명을 함께 입건하고 심 대표가 웹하드를 통해 올린 수익으로 '여기어때'를 설립한 것으로 보고 자금 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심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웹하드 지분을 보유한 소유주일 뿐 음란물 유통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심 대표는 지난해부터 10개월 동안 웹하드 2곳을 운영하면서 4백27만 건의 음란물을 배포해 52억 원의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음란물 중에는 미성년자 관련이 백 7십여 건, 불법적으로 촬영된 내용물도 40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웹하드 운영팀장 등 3명을 함께 입건하고 심 대표가 웹하드를 통해 올린 수익으로 '여기어때'를 설립한 것으로 보고 자금 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심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웹하드 지분을 보유한 소유주일 뿐 음란물 유통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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