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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별세한 위안부 피해 곽예남 할머니가 영면에 들었습니다.
곽예남 할머니의 유해는 전북 전주병원 장례식장을 떠나 화장된 뒤 충남 천안 망향의 동산에 안장됐습니다.
고향인 전남 담양에서 19살 때 위안부로 끌려간 곽 할머니는 중국에서 일본군에게 갖은 고초를 겪었습니다.
해방 이후에도 60여 년 동안 중국에서 무국적자로 어렵게 살던 곽 할머니는 기구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지난 2004년 귀국했습니다.
치매와 폐암에 시달리던 곽 할머니는 지난 2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이에 따라 생존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22명으로 줄었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곽예남 할머니의 유해는 전북 전주병원 장례식장을 떠나 화장된 뒤 충남 천안 망향의 동산에 안장됐습니다.
고향인 전남 담양에서 19살 때 위안부로 끌려간 곽 할머니는 중국에서 일본군에게 갖은 고초를 겪었습니다.
해방 이후에도 60여 년 동안 중국에서 무국적자로 어렵게 살던 곽 할머니는 기구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지난 2004년 귀국했습니다.
치매와 폐암에 시달리던 곽 할머니는 지난 2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이에 따라 생존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22명으로 줄었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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