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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그룹을 나눠 새로 설립할 '한국 조선해양'의 본사를 서울에 두려고 하자 울산시와 현대중공업 노조 등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현대중공업의 계획이 조선산업 위기를 극복 중인 울산시민에게 심리적 저항과 불안감을 불러올 것이라며 계획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오는 16일부터 하루 2시간 부분파업을 결의하는 등 법인 분할반대 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 측은 그룹 내 조선·해양 관련 기업과 대우조선해양을 자회사를 두는 중간지주회사이자, 그룹 조선 사업을 주도하는 회사로 본사를 서울에 두는 것이 전문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송철호 울산시장은 현대중공업의 계획이 조선산업 위기를 극복 중인 울산시민에게 심리적 저항과 불안감을 불러올 것이라며 계획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오는 16일부터 하루 2시간 부분파업을 결의하는 등 법인 분할반대 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 측은 그룹 내 조선·해양 관련 기업과 대우조선해양을 자회사를 두는 중간지주회사이자, 그룹 조선 사업을 주도하는 회사로 본사를 서울에 두는 것이 전문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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