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교통공사, 가족수당 부당 수급 239명 적발

[서울] 서울교통공사, 가족수당 부당 수급 239명 적발

2019.06.10.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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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가족수당을 부당하게 받은 직원 239명을 적발하고 1억2천만 원을 환수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1년부터 8년 동안 가족 수당을 받은 직원 만4천5백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적발자 가운데 237명에게는 정직과 견책, 경고 등 징계를 내리고 고의성이 의심되는 직원 19명은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부당 수급은 독립이나 결혼 등으로 세대가 분리됐는데도 신고를 지연하거나 빠뜨린 경우가 23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교통공사의 가족 수당은 배우자 4만 원, 배우자 외 부양가족은 1인 2만 원입니다.

류충섭 [csry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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