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돗물 수질 이전 수준 회복...내주부터 정상화 될 듯"

"인천 수돗물 수질 이전 수준 회복...내주부터 정상화 될 듯"

2019.06.28. 오후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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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사태를 겪고 있는 인천 서구와 영종, 강화지역의 수돗물 수질이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환경부가 밝혔습니다.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은 인천시 수돗물에 대한 5회에 걸친 수질검사 결과 수질이 사고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훈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은 인천시청에서 가진 회견에서 지역별 수돗물이 정상화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그 시점은 내주부터라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수질이 사고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필터를 통한 실험결과는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에는 미달했기 때문에 완전한 정상화로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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