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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전북지역 13개 주요 장애인단체장을 초청해 장애 등급제 단계적 폐지에 따른 제도 개편 내용을 소개하고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간담회에서 전북 척수장애인협회 한승길 회장은 "장애인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서 더 많은 장애인이 개별적 환경과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장애 등급제 폐지는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을 수용한 국가적인 큰 결단이자 변화라며 앞으로 장애인 입장에서 등록 심사와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배려심 깊게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애등급제는 장애 정도에 따라 1~6급으로 장애인을 나눈 뒤 등급별로 일률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던 제도로 7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됩니다.
대신 앞으로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경우'와 '심하지 않은 경우' 등 두 가지로만 분류하고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거쳐 개별 장애인 수요자 중심으로 정부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간담회에서 전북 척수장애인협회 한승길 회장은 "장애인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서 더 많은 장애인이 개별적 환경과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장애 등급제 폐지는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을 수용한 국가적인 큰 결단이자 변화라며 앞으로 장애인 입장에서 등록 심사와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배려심 깊게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애등급제는 장애 정도에 따라 1~6급으로 장애인을 나눈 뒤 등급별로 일률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던 제도로 7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됩니다.
대신 앞으로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경우'와 '심하지 않은 경우' 등 두 가지로만 분류하고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거쳐 개별 장애인 수요자 중심으로 정부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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