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수영대회 오늘 팡파르..."평화의 물결 속으로!"

광주 세계수영대회 오늘 팡파르..."평화의 물결 속으로!"

2019.07.12. 오전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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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8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늘 광주에서 개막합니다.

TV로 10억 명이 시청하는 세계 5대 스포츠 대회인데요,

김범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화재 경보가 울리자 자원봉사자들이 신속히 대피합니다.

긴급출동한 소방차가 진화에 나섭니다.

경기장과 대회 운영 등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세계수영연맹 회원국은 모두 209개 나라인데 이번 대회에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194개 나라에서 참가합니다.

엔트리 마감 결과 6개 종목 76개 세부경기에서 모두 5천백여 명이 등록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 80여 명은 70개 경기에 참가합니다.

금메달은 경영 42개를 비롯해 다이빙과 수구 등에 모두 76개가 걸려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때 노로바이러스가 문제가 된 만큼 한여름에 열리는 대회에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식중독 등에도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용섭 / 광주 세계수영대회조직위원장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수영대회가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평화의 물결 속으로!'를 주제로 한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늘 저녁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 동안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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