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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잔재인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의 명칭이 105년 만에 '여의동'으로 변경됐습니다.
전주시는 오늘 김승수 시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의동 선포식과 현판 제막식'을 갖고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동산동은 1907년 전범 기업인 미쓰비시 기업 창업자의 장남이 자신의 아버지의 호인 '동산(東山)'을 따서 창설한 동산 농사주식회사 전주지점이 있던 데서 유래했습니다.
전주시는 3·1 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초 동산동 명칭 변경을 위해 주민과 시의원·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를 통해 주민설명회를 열고 명칭 변경에 대한 찬반 설문조사를 하는 등 공감대 형성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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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오늘 김승수 시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의동 선포식과 현판 제막식'을 갖고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동산동은 1907년 전범 기업인 미쓰비시 기업 창업자의 장남이 자신의 아버지의 호인 '동산(東山)'을 따서 창설한 동산 농사주식회사 전주지점이 있던 데서 유래했습니다.
전주시는 3·1 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초 동산동 명칭 변경을 위해 주민과 시의원·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를 통해 주민설명회를 열고 명칭 변경에 대한 찬반 설문조사를 하는 등 공감대 형성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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