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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지역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정오쯤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계곡에서 불어난 계곡 물에 고립된 등산객 2명이 119구조대원에 구조됐습니다.
속초와 고성, 양양지역에서는 주택가와 도로 등 9곳의 침수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강릉 오봉댐의 방류로 강릉 남대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둔치에 주차된 차량이 긴급 이동 조처됐습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정오쯤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계곡에서 불어난 계곡 물에 고립된 등산객 2명이 119구조대원에 구조됐습니다.
속초와 고성, 양양지역에서는 주택가와 도로 등 9곳의 침수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강릉 오봉댐의 방류로 강릉 남대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둔치에 주차된 차량이 긴급 이동 조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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