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빛 천일홍 만발...가을꽃 여행 한창

붉은빛 천일홍 만발...가을꽃 여행 한창

2019.09.21. 오후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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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상하는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교적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지역에서는 가을꽃 축제가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태풍을 앞두고 주말 나들이객이 많다고요?

[캐스터]
제 뒤로는 붉은빛 천일홍이 가득 수를 놓고 있습니다.

태풍은 북상하고 있지만 아직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태풍을 느끼기 어려운데요.

그래서인지 주말을 맞아 이곳에 방문한 시민들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이번 양주 천일홍 축제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꽃들이 가득합니다.

천일홍을 비롯해 정원 장미 등 10여 종의 다채로운 꽃들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데요.

특히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핑크 뮬리가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이틀간 야간 개장이 진행되고, 축제는 10월 30일까지 이어진다고 하니까요.

한번 방문하셔서 짙어지는 가을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북상하는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현재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은 전국이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니까요.

비바람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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