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8호선 노조, 16∼18일 총파업 예고

서울지하철 1∼8호선 노조, 16∼18일 총파업 예고

2019.10.14. 오후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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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8호선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15일)까지 공사와 행정안전부, 서울시가 답을 내놓지 않으면 오는 16∼18일 1차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요구사항은 임금피크제 폐기와 안전인력 확충, 4조 2교대제 확정 등입니다.

노사는 오늘 집중 교섭과 내일 본 교섭에서 막바지 합의 타결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지하철 운행률은 1∼4호선은 평일 기준 66%, 휴일은 50% 수준까지 떨어지고, 5∼8호선은 평일 78%, 휴일 68%의 운행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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