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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해리단길'에 가림막을 설치한 부동산 개발업체가 인근 맨션 측에 통행료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업체 측은 자신이 사들인 자투리땅 일부를 맨션 측이 무단 점유하고 있다며 매달 백20여만 원의 통행료를 낼 것을 주민들에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맨션과 인접한 점포에는 '손님들이 땅을 밟지 않도록 출입구를 옮길 것을 요구했다'고 해리단길 상인들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합법적 재산권 행사이며, 상인들이 주장하는 이른바 알박기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해운대구가 지역구인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업체 측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의원실 차원에서 전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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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측은 자신이 사들인 자투리땅 일부를 맨션 측이 무단 점유하고 있다며 매달 백20여만 원의 통행료를 낼 것을 주민들에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맨션과 인접한 점포에는 '손님들이 땅을 밟지 않도록 출입구를 옮길 것을 요구했다'고 해리단길 상인들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합법적 재산권 행사이며, 상인들이 주장하는 이른바 알박기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해운대구가 지역구인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업체 측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의원실 차원에서 전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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