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추락 소방 헬기 꼬리 부분 인양 작업

독도 추락 소방 헬기 꼬리 부분 인양 작업

2019.11.21.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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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독도 주변 바다에 추락한 소방헬기 꼬리 부분을 인양합니다.

독도 헬기 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수리를 마치고 현장에 복귀한 해군 청해진함이 오늘(21일) 오전 8시 15분부터 추락한 헬기 꼬리 부분 인양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범정부 지원단은 실종자 가족과 헬기 꼬리 인양을 협의했고, 인양이 마무리되면 실종자 수색을 다시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범정부 지원단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5~6시간이면 헬기 꼬리를 인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앞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헬기 블랙박스가 30일 동안 침수되는 것을 보장하고 있지만, 충격이나 50m 이상의 수압 등으로 내부 메모리 손상이 예상된다면서 헬기 꼬리 인양을 요청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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