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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 서울본부 등은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안전보건조례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서울시가 지난 9월 노동안전조례 제정을 추진했지만 노동자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정의당 권수정 시의원이 제출한 조례안을 즉각 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권 의원이 제출한 조례안은 각종 배달종사자와 소규모 IT업계 종사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를 서울시의 노동안전보건 지원 대상으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8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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